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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서포터즈 민간외교 돋보여


각국 대사·선수단, 서포터즈 추진본부 잇따라 방문
오라 서포터즈 민간외교 돋보여

U대회가 시작되면서 하나님의교회 ‘오라서포터즈’의 적극적인 민간외교가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서포터즈 추진본부를 대구 중구에 소재한 5층 건물 전체에 개설해 놓고, 전체 2만 명의 서포터즈가 U대회에 참가하는 170여 개국을 응원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대회 전부터 선수단 환영 행사 및 응원을 준비하기 위해 꾸준히 각국 대사관과 연락을 취해 왔다. 현수막 제작을 위해 자국 언어로 된 환영인사와 응원구호를 물어오고 열심히 U대회를 홍보하는 이들을 통해 각국 대사관은 시민 서포터즈에 대한 호감과 함께 U대회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졌다고.

지난 13일부터 오라서포터즈는 대구를 방문한 각국 선수단과 국빈들을 공항 입국장에서부터 열렬히 환영했다. 자국 선수단에게 베푼 인상적인 환대에 주한 공관들마다 크게 감명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뿐 아니라 오라서포터즈는, 뒤늦게 참석을 결정하고 U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우크라이나·수단·베트남 대사관 측에 입장권을 각각 전달했으며, 각국 대사들을 공항에서부터 영접하여 숙소 또는 U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안내하는 등 오라서포터즈는 대회 시작부터 민간외교사절로서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각국 대사들은 서포터즈 추진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거나 자국 선수단 환영 만찬회에 서포터즈 임원들을 초청하였고, 서포터즈 임원들은 다시 이들에게 U대회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기념품 등을 전달하여 한국인 서포터즈와 주한 외국 공관·선수단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대회가 중반에 접어든 8월 24일까지 블라디미르 푸르칼로 우크라이나 대사, 바비커 알리 칼리파 수단 대사, 엔리케 파네스 스페인 대사, 루이스 페르난도 아발로스 히메네스 파라과이 대사, 레네 프란시스코 우마냐 온두라스 대사, 호세 미겔 누네즈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마누엘 아르투로 텔레즈 과테말라 대사, 카를로스 후로타 포르투갈 대사가 서포터즈 추진본부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그 외에도 각국 대사관 측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영국,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 폴란드, 사이프러스, 말리, 괌, 마샬 군도, 아프가니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라오스, 요르단, 소말리아, 보츠와나, 말라위, 볼리비아 등등 오라서포터즈의 응원에 감동받은 각국 선수단과 심판진의 방문도 계속 이어져, 서포터즈 추진본부는 연이은 외국 손님의 방문에 부산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다.

특히 2년 후에 개최될 제23회 이즈미르 U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터키 측은 오라서포터즈의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하나님의 교회 측에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를 지속하면서 조언해 줄 것을 당부함으로써, U대회가 끝나고도 당분간 오라서포터즈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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