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부족하고 죄인되었을 때 기억해 주시고 불러주셔서 이렇게 하나님 사랑안에 거하게 하여주신 아버지 어머니 그 사랑 그 은혜 어떻게 갚아야 할련지요..
날마다 새로이 올라오는 소식들은 감동에 감동을 더해서 이제는 눈시울까지 젖어오게 합니다. 이런 기쁜 소식들을 이곳까지 전해주기 위해서 우리 너무나도 많은 형제, 자매님들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시니 정말로 많은 복 받으세요. 그모든 수고를 수고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복받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열심으로, 정성으로 다하시기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곳에 가서 함께 응원하고, 함께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고 싶지만, 아직 연약한 믿음이고, 아직 부족한지라 불러 주셨는데도 여건을 탓하며 함께 하지 못함이 너무나도 마음아픕니다. 너무나도 마음 아파서 눈물까지 납니다. 오늘밤에는 꼭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어머니 부르실땐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어머니 거하시는 곳에 같이 머물게 해 달라고, 어머니와 늘 함께 동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우리 형제, 자매님 더욱 복 많이 받게 해 주시기를... 이 부족한 자녀에게 더욱 지혜와 총명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더욱 많은 축복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겠습니다.
지금 모든 것을 뒤로하고 오로지 하나님 영광위해 애쓰시는 우리 형제,자매님.... 그대들이 나의 형제, 자매임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대들과 함께 시온에 거하고 있는 것이 제게는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이런 큰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아버지, 어머니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이 제가 세상에서 받은 가장 큰 축복이고 사랑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