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죄인을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해주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영광찬양올립니다 한없이 베푸시는 지칠줄 모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벅찬 죄인의 가슴은 뜨겁기만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U-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녀와서도 물결치는 벅찬감동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많은 식구들에게도 소식을 전하려합니다
아침부터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대구실내체육관을 향했습니다 대회기가 그려진 흰색T를 입고 식구들 모두 기쁨과 즐거움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6대주를 상징하는 6가지의 색깔옷을 입은 많은 식구분들이 모여있더군요 대회 마스코트인 드리미 탈을 쓴 도우미도 있었고 자꾸만 들뜨는 마음을 어찌할바 모른채 체육관에 들어섰습니다 식전행사로 문화공연과 본행사 그리고 응원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체육관 2층과 3층을 가득메운 하나님의 교회 식구들과 대구시민들은 모두가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띤채 너무나 질서있는 모습으로 행사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귀빈들의 축사와 기념사가 있을때에도 모두들 열화와 같이 호응하며 하나된 모습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축하메세지에 이은 서포터즈 대표 선서가 진행될때에는 사뭇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그 표정들은 반드시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모든 민족에게 동방땅끝 나라 한국을 알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화합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에 차있었습니다 170여개국 각나라의 국기가 입장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응원시범공연은 몇차례에 걸친 합숙 훈련으로 단련된 식구들의 상의를 이용한 섹션이 펼쳐졌습니다. 'DAEGU' 'Dream for Unity''서포터즈' 'We Love U' 다양한 글자들이 써졌다 없어지고 연이어 파도타기와 'WE LOVE U' 가 써진 대형기가 펴졌다. 접어졌습니다. 다들 아시죠. 월드컵때 대형 태극기가 순식간에 펴졌다가 내려오는 모습 바로 그 것 이었습니다. 보고있던 식구들과 많은 대구시민들도 터질듯한 함성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친히 그모든 손들을 움직이시는것 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되어 응원시범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식구들은 모두가 감동에 차서 함성과 박수을 끊임없이 보냈고 곧바로 앵콜을 외쳤습니다. 공연을 보여주시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흘리며 노력했을 식구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공연을 보여주시는 식구들, 그리고 그 모습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던 우리들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끼며 모든 식구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불붙는 뜨거운 마음이 생겨났음을 느낍니다. 이번 U-대회의 주제가 바로 '하나되자' 라고 합니다. 이번대회야 말로 모든 식구들이 하나되어 한국의 위상을 세계열방에 전할수 있는 훌륭한 기회일것입니다. 오늘 서포터즈 발대식을 보며 이번 U-대회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끝날것이라 확신합니다.
부족한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쓰임받게 해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또한 벅찬 감동의 순간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형제 자매님 감사 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복음을 위해 애쓰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드리는 제가 되겠습니다.